왕국에 이르는 길 (249) 썸네일형 리스트형 왕국에 이르는 길 제205화『수확당한 여자들』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임시 국력 비교: 연방과 제국(지도 첨부) 오르가 연방인구: 2000만지배자: 유틀란트 2세수도: 유틀란트그라드 인구 60만~80만(2급 시민은 상세 파악 없음)제도: 봉건제병사 동원수: 현재 80만 동원 한계치: 270만 손실: 30만지배 영역: 대산맥 제외 북부 전역 500년의 역사를 지닌 대륙 최고(最古), 최대 대국.겨울엔 북부~중부 지역은 혹한기가 되기 때문에 왕도를 포함하여 주요 도시는 남서부에 집중되어 있음.굳건하고 보수적인 신분 제도를 유지하고 안정된 사회를 형성 중.전시 체제에 돌입하여 전 지역에서 군대를 소집, 특히 서부 지역에선 총동원령이 떨어졌다. 가랜드 제국인구: 4000만지배자: 가랜드 대제수도: 가랜드 인구: 100만제도: 절대왕정병사 동원수: 현재 260만 동원 한계치: 320만.. 왕국에 이르는 길 제204화『서부 평원 전투』 제204화『서부 평원 전투』 여름 끝무렵, 서부 평원 중앙부 아직 한참 더운 날이 이어지는 나날들, 경우에 따라선 후덥지근한 불쾌한 습도가 전체를 감싸는 경우도 있는 서부 평원이지만 오늘은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센 덕분에 어느 정도 선선한 느낌이었다.특히 철갑옷을 입고서 무더운 여름날 아래 활동하고 있는 병사들 입장에선 천사의 숨결과도 맞먹는 바람이리라. “드디어 왔군…….” 조용히 중얼거리는 이 남자의 이름은 이완 갈첸코, 이 땅에 모여있는 오르가 연방군의 총사령관이었다.나이는 50살이 살짝 넘었고 머리에선 백발이 눈에 띄었다.하지만 조용히 앉아있기만 해도 흘러넘치는 패기는 결코 인생에 찌든 노년 남성의 것이 아니었다.역전의 군인으로서 주변에 서 있는 남성들보다 한층 더 빼어난 위엄을 뿜어대는 .. 왕국에 이르는 길 제203화『두 번째 결혼 소동』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왕국에 이르는 길 제202화『불행한 사람들』 제202화『불행한 사람들』 만찬회가 종료되고 귀족들은 선물을 들고서 돌아가기 시작했다.귀족 몇 명은 크게 발달한 라펜을 신기하다는 듯이 관광 중이지만 이곳에 있는 자들 중엔 영지를 가진 귀족과 그들 밑에 들어간 세력 자식 쪽 귀족들, 자기 영지의 수확 및 세금도 확인해야 한다.그렇게 오랫동안 머무르는 건 불가능하리라. 장기 체류를 하는 건 몰트 왕국에서 초대한 셀레스티나 일행뿐이다.유감스럽게도 셀레스티나는 아직까지 왕국 실무를 처리할 때 반드시 필요한 존재는 아니었다. “자는 내내 계속 들리는군……일부러 저러는 건 아니겠지만 이거 어지간해선 제대로 못 자겠어.” 잠에서 깨어나 기지개를 편 뒤 창문을 활짝 열었다.이제야 아침해가 뜨기 시작한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라펜 도시는 활기로 가득 차 있었다. 귀족들.. 왕국에 이르는 길 제201화『만찬회와 소녀왕』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왕국에 이르는 길 제200화『끝난 이야기』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왕국에 이르는 길 제199화『묘지의 이변 후편』 제199화『묘지의 이변 후편』 “언데드 군단이라……못 웃겠구만.”“포위당했다간 위험하다! 어떻…….” 이리지나가 말을 끝내기 전에 나는 스켈레톤을 향해 달려나갔다.말을 주고받을 여유도 의미도 없었기 때문이다. “당연히 한쪽을 뚫어야지 뭐하러 물어!” 달려든 나를 향해 화살이 집중돼서 날아왔으나 방금 전보다 정밀도가 떨어진다.세 자루는 대응할 필요도 없이 빗나갔고 두 자루는 몸을 낮춰 피했다.갑작스러운 돌격에 당황한 모양이군.뼈가 돼도 원판은 사람이 맞긴 하네, 하고 살짝 웃음이 새어나왔다. “우, 웃고 있어.” 크롤, 너도 딱딱한 표정을 짓고 있어봤자 아무것도 나아질 게 없다고.시체가 앞을 잔뜩 가로막고 있는 이상 미소 짓기는 힘들지 모르지만 말이야. “도와줄…….” 소리치는 앨리스한테 필요없다고 대답.. 왕국에 이르는 길 제198화『묘지의 이변 전편』 제198화『묘지의 이변 전편』 한밤중 라펜 바깥, 나는 지금 앨리스와 이리지나 그리고 크롤을 데리고서 어디론가 걸어가는 중이었다. “어둡네……호잇.” 앨리스가 휙 하고 손가락 끝에 작은 불을 일으켰다.그녀는 굉장히 희귀하다고 알려진 마법사, 그 중에서도 상당히 강력한 술사다.불타는 듯한 붉은 머리칼은 그 안에 담긴 불꽃 마법의 상징, 마력을 전부 다 소진했다간 머리가 전부 새하얗게 바래버린다. “밤에 산책하는 것도 괜찮군 그래! 달도 예쁘고 무엇보다 조용하군!” 이리지나는 창을 짊어진 채 기분 좋은 모양새로 뚜벅뚜벅 걸어가는 중이다.방금 전부터 계속 나뭇가지랑 부딪히는 중인데 그걸 꺾어버리며 전혀 신경도 쓰지 않고 걸어가고 있다.그리고 이 한밤중의 정적을 깨부수고 있는 건 네가 내고 있는 소리 아니냐?.. 왕국에 이르는 길 제197화『수확 전에』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이전 1 2 3 4 5 6 7 8 ··· 2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