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국에 이르는 길 (249) 썸네일형 리스트형 왕국에 이르는 길 제212화『젖어가는 세리아』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왕국에 이르는 길 제211화『리버티스 민주국』 제211화『리버티스 민주국』 “부―.” “부우―.” 양옆에 앉아있는 논나와 카라가 불만스럽다는 듯이 이상한 소리를 내는 중이다.하룻동안 방치하고서 숲 안에 들어갔던 걸 아직까지 안 좋게 보고 있는 모양이다. “세리아 씨랑 밀레 씨만 데리고서 소풍인가요?” 소풍이라 할만큼 만만한 건 아니었는데 말이야. “숲 안에서 뭐하고 온 거야? 여자 냄새 말고도 이상한 냄새가 난다구.” 아마 그건 라미의 냄새다.그 이후 난교를 했으니 그 냄새에 지워졌을 줄 알았는데 말이야. “저희도 신혼 여행으로 온 생각이었는데 말이죠?”“똑같이 해줍시다. 부―, 하구요.” “부―부―.” 카트린느와 마리아, 미티까지 나한테 불평하기 시작했다.참고로 세리아와 밀레는 나랑 하루동안 같이 있었다는 이유로 다른 마차에 타게 되었다.저항하던 .. 왕국에 이르는 길 제210화-4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왕국에 이르는 길 제210화-3 제210화-3 “깨어났나?”“큭!?” 일어나자마자 날뛰려하는 라미아를 맥이 뒤에서 졸랐고 나는 미소 지으며 달래는 척 은근슬쩍 아름다운 가슴을 매만졌다. “진정해, 우리는 너를 어떻게 하려는 게 아니야. 얘기를 들어줬으면 하는 거지.” 물론 가능하다면 구멍도 쓰고 싶고 키스할 때 느꼈던 뱀 특유의 가늘고 긴 혀로 물건을 빨게 시키고도 싶지만 처음부터 그런 말을 했다간 다툴 테니 참는다. “얘기라니, 뭔데…그보다 왜 가슴 만지는 거야?” 역시 이 라미아는 민감하다. 슬쩍 주무르고 있던 사실을 눈치 채다니.얼렁뚱땅 넘기고 본제로 들어가야지. “예쁜 가슴이군. 그건 그렇고 우리는 사람을 찾으러 왔거든. 어제 숲을 헤매다 사라진 아가씨가 있는데 뭔가 아는 거 없나?” 라미아는 거북하다는 듯이 시선을 돌렸다. “.. 왕국에 이르는 길 제210화-2 210화-2 “후우……후우…….” 마지막 남은 고블린을 나무에 내던져 짓뭉개버린 뒤 숨을 골랐다. “몇 마리 정도는 놓쳐버렸군.”“……너무 과하셨어요. 이 부분만 해가 들게 됐습니다.” 세리아의 말을 듣고 새삼 주변을 돌아보니 주변 나무가 완전히 쓰러져 아침해가 내리쬐고 있었다. “늑대와 고블린 시체가 온통……아니, 짓뭉개져서 대체 몇 마리나 죽은 건지도 모르겠네. 숲에 온 놈이 이런 걸 봤다간 도시 위병들 사이에서 한바탕 난리가 나겠어.” 밀레도 어이가 없다는 듯이 마말했다.흠, 확실히 흉악한 괴물이 미쳐 날뛴 것 같은 모양새로군. “지나간 일은 잊자고. 그것보다 지금부터 숲 안쪽으로 들어가야겠어.”“그것 말입니다만…….” “말씀드리기 힘들긴 합니다만…….” 기드와 세리아가 떨떠름한 표정을 지었다. “.. 왕국에 이르는 길 제210화-1『숲의 이변』 제210화-1『숲의 이변』 아침해가 느릿느릿 떠오르기 시작했을 즈음 우리는 제각각 손에 무기를 쥐고서 마을 밖에 모였다.세리아와 밀레는 무난한 한손검을, 기드와 크리스토프도 호위대가 지급받은 평범한 검이다.기드만 혼자서 따로 자기가 쓸 활을 등에 짊어지고 있었다. “어쩌면 전투가 벌어질지도 모르니까……밀레 넌 여관에 남아있어도 돼.” 애첩으로 데려온 건데 싸우게 놔두는 게 마음에 걸린다. “기왕 이렇게 된 거잖아. 전부 맡겨두고 여관에서 자고 있는 건 내 성미에 안 맞아. 반대로 진정이 안 된다고.” 뭐 오랜만에 밀레랑 같이 싸우는 것도 나쁘지 않지.정말 위험한 순간이 닥쳐도 크리스토프가 있으니까 한 번은 어떻게든 막아낼 수 있으리라. 불만스러워보이는 남자를 무시하고 주변을 둘러보았다.맥과 크롤의 무기는.. 왕국에 이르는 길 제209화『유쾌한 여행길』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왕국에 이르는 길 제208화『평화와 난전』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왕국에 이르는 길 제207화『남부의 질서』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왕국에 이르는 길 제206화『드워프의 대포』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이전 1 2 3 4 5 6 7 ··· 2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