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국에 이르는 길 (249) 썸네일형 리스트형 왕국에 이르는 길 제186화『2개의 보석』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왕국에 이르는 길 제185화『음모의 소용돌이』 제185화『음모의 소용돌이』 도시 국가 아트로아 도시 국가 아트로아의 한 축, 궁전에 가까운 부유층이 거주 중인 구획에 있는 한 저택……막시밀리앙이 거금을 들여 사들인 그 집은 정통 마그라드의 실질적인 거점으로 쓰이는 중이다. 수장의 힘이 강력한 아트로아에서 외부인이 이러한 위치에 거점을 만들어두고 있다는 것 자체가 그와 그의 조직이 실질적인 뒷배를 갖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었다. “뭐라고? 퀘튼에서 우리 정통 마그라드의 이름으로 시행된 암살 사건이 벌어졌다고?” 호화롭게 장식된 왕좌 같은 의자에 앉아있는 막시밀리앙이 부하의 보고를 듣고서 의아하다는 듯이 소리쳤다. “예! 그 밖에도 라스리스와 바르드에에서도 지난번 우리에 대한 협력을 거절한 권력자들이 암살당했다 합니다.”“어이없군.” 막시밀리앙은 가.. 왕국에 이르는 길 제184화『정통 마그라드』 제184화『정통 마그라드』 아침해가 뜬 지금, 침대 위에서 기지개를 편다.가랑이 사이에 얼굴을 파묻고 있는 건 음란 카트란느와 멜리사뿐이다.물론 침실에는 다른 여자들도 다 함께 있지만 전부 죽은 것처럼 잠들어 있는 중이다. 이대로 두 사람을 안는 것도 좋지만 오늘 아침엔 해야 할 일이 있다. “좋았어. 조금 볼 일이 둘이서 재미 보고 있으라고.”“네에~.” “갈게, 카트린느.” 멜리사는 곧장 성기 모형을 꺼내들더니 카트린느와 하나가 되어 신음소리를 터트리기 시작했다.자, 그 여자는 어떻게 됐으려나? 내가 가는 곳은 당연히 마구간이다.일단 마구간 앞에 놔두었던 정찰병에게 말을 건넸다. “이상한 점은 없었나?”“예, 예에……하룻밤 내내 엄청난 소리가 들리긴 했습니다만 도망치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왕국에 이르는 길 제183화『끝나지 않는 습격』 제183화『끝나지 않는 습격』 민중들의 환영에 호응하면서 약 3개월만에 저택으로 돌아왔다. “엄마―.” “아빠―.” 멜의 어린 세 아이가 달려들자 멜의 표정이 녹아내릴 정도로 확 풀어지는 게 느껴졌다. “엄마 자리 비워서 미안해―. 언니들이랑 사이 좋게 잘 지냈니?”“쿠우 언니 맨날 혼내―.” “루우 언니 맨날 넘어져―.” 그래그래, 하고 머리를 쓰다듬는 멜. 그때 등 뒤에 쿵 하는 충격이 느껴졌다. ““아버님―.”” 카트린느의 딸 로즈와 아들 안토니오가 내게 달라붙은 것이다.벌써 5살, 4살이 되는 이 녀석들은 쫄래쫄래 잘 움직인다.둘을 한꺼번에 끌어안아주니 꺄르륵 웃음을 터트리며 기뻐했다.발밑에는 카라의 아이 예카테리나와 마리아의 아들 클로드도 있었다. “못 보는 새에 눈에 띄게 커졌는걸.”“아이는 .. 왕국에 이르는 길 제182화『왕도에서 즐긴 폭식』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왕국에 이르는 길 제181화『크롤의 문제』 제181화『크롤의 문제』 왕 앞에 나와 남자 몇 명이 나란히 무릎을 꿇고 있었다. “여기 있는 자들을 지난번 총무부로 보낼 인재로 적임이라 생각해 추천드리옵니다.” 내가 생각해도 참 어울리지 않는 말투다. “그래, 그 후로 일주일 정도만에 제법이로고. 그대는 행동이 빨라 좋구나. 나를 화나게 만들지 않으니.”“황송할 따름이옵니다. 자, 앞으로 나가라.”“하하―, 위대하신 폐하를 뵙게 되어 황송할 따름, 이 한 몸 바쳐 신성한 왕관과 조국에…….” 왕은 그만하면 됐다고 손을 저었다. “그만하라. 너희에겐 마그라드 총독부에서 받을 지위에 따라 명예 기사작부터 명예 남작까지의 지위를 수여하노라. 앞으로 충성스럽게 임하라.” 나를 제외한 모든 이들이 환희의 환호성과 함께 땅에 엎드려 머리를 땅바닥에 문질렀다.이.. 왕국에 이르는 길 제180화『광인의 이용법』 제180화『광인의 이용법』 오전 수업이 끝나고 나는 오랜만에 안드레이가 경영하는 숙박 시설, 하드 보일드 여관으로 와 있었다.예전과 변함없이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식당과 바, 하드 보일드하게 카운터에 서 있는 점주 안드레이, 식당에서 바쁘게 일하고 있는 어린아이처럼 보이는 여성은 그의 아내인 나탈리, 실상은 20살이 넘은 걸로 알고 있다. “오랜만이군, 안드레이.”“누구……하드릿 변경백님, 어서 오십시오.”“존댓말 안 해도 돼.”“그럴 수는 없습니다. 당신은 너무 출세하셨습니다.” 슬픈 표정을 지은 안드레이가 하드 보일드하게 고개를 숙였다. “그런 게 아냐. 자칫 잘못 들켜서 소동이라도 일어났다간 큰일이니까 그러는 거지.”“무슨 얘기십니까?”“사실은…….”“그거 참 혈기왕성하신……좋아. 그런 거라면 무례함.. 왕국에 이르는 길 제179화『학교 꽃밭』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왕국에 이르는 길 제178화『영애의 미래』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왕국에 이르는 길 제177화『여교사의 고민』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이전 1 ··· 4 5 6 7 8 9 10 ··· 2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