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국에 이르는 길 (249) 썸네일형 리스트형 왕국에 이르는 길 제166화『밤을 걷는 자들』 제166화『밤을 걷는 자들』 “안 오는군…….” “네…….” 라펜에서 살짝 떨어진 위치에 우리는 매복해 있었다. 바위도 많고 척박한 지역이다보니 방치되어 있는 땅이다. 동성애자들의 구멍 노예로 변해버린 노예 상인으로부터 들은 비밀 장소에 세리아와 마이라, 소수의 경기병을 데리고서 매복 중이었는데 놈의 정보에 따르면 횃불도 피울 필요가 없다고 했다. 한밤중에 그런 식으로 어떻게 만날 수 있느냐고 물어봤더니 신기하게 쉽사리 만날 수 있다고 놈은 얘기했다. “벌써 날짜가 바뀔 시간입니다. 놈들이 눈치챈 건 아닐까요?” “여기서 끊겨버리면 반쪽짜리 결과가 되겠군요.” 공급처를 아무리 박살낸다 한들 수요가 있으면 또다시 누군가가 팔기 시작할 것이다. 한밤중 겨울이라 추위도 느껴지는 상황이다보니 슬슬 돌아가려고 자.. 왕국에 이르는 길 제165화『청렴한 도시로』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왕국에 이르는 길 제164화『포상』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왕국에 이르는 길 제163화『새로운 국가 정세』 제163화『새로운 국가 정세』 “여기가 라펜이다. 트리스니아만큼 번영한 도시는 아니지만 좀 참아달라고.” 승작, 포상금 문제를 해결하고 온 우리는 이제야 라펜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트리스니아 왕족 네 사람은 우리를 경계하면서도 마차 위에서 머뭇머뭇 도시 모습을 구경하는 중이다. “라펜이라는 곳이 어디 있는 곳이었죠?”“그래도 이 정도 크기면…….”“길이랑 집도 잘 정비된 게 깔끔하다…….” 모녀 네 명은 아마 라펜을 엄청나게 먼 미개척지라 생각하고 있었으리라.생각보다 큰 크기에 놀라고 있는 모양이다.하지만 트리스니아는 단순히 왕도의 역할만 맡고 있던 게 아니라 무역의 중심지이기도 했다보니 거리에 화려한 차림을 한 귀족과 대상인들이 돌아다니고 있었다.그에 비하면 사실상 평민밖에 없는 라펜은 좀 볼폼없게 느.. 왕국에 이르는 길 제162화『충신의 마음』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왕국에 이르는 길 제161화『트리스니아 재판』 제161화『트리스니아 재판』 트리스니아 옛 궁정 “마그라드 왕, 구지스 2세 본인이 맞나?”“……틀림없는 본인이다.” 화려한 복장 차림으로 법정 안에 나선 마그라드 왕은 벌레를 씹은 듯한 표정으로 목소리를 쥐어짜냈다.그의 앞에는 고르도니아의 왕, 함대 안에 같이 머무르고 있던 오르가 연방의 대사, 그리고 에이리히와 케네스가 서서 마치 위압감을 내뿜는 듯한 시선을 보내고 있었다. 나도 정면은 아니지만 옆에 자리가 준비되어 있었다.세리아는 들어올 수 없다고 하길래 대신 마이라를 보좌역으로 데리고 들어왔다.방금 전 허벅지를 가볍게 쓰다듬었더니 마치 적을 보는 듯이 나를 바라보길래 자중하고 있는 중이지만. “귀공은 고르도니아, 그리고 오르가 연방한테 도의를 저버린 전쟁을 선포하고 그 과정에서 병사와 무고한 시민.. 왕국에 이르는 길 제160화『몰트의 미래』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왕국에 이르는 길 제159화『몰트 왕국 침공③ 왕좌 탈환』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왕국에 이르는 길 제158화『몰트 왕국 침공② 개수일촉』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왕국에 이르는 길 제157화『몰트 왕국 침공① 국경을 넘어서』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이전 1 ··· 6 7 8 9 10 11 12 ··· 2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