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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국에 이르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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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국에 이르는 길 인물 소개 314화 시점 인물 소개 314화 시점 주인공에이길 하드릿24살 흑발 고르도니아 변경백 동부 대영주주인공, 천부적인 전투 재능의 소유자로 이를 활용해 성공함.고르도니아 왕국 변경백이자 동부 대영주.사교 관계가 희박하고 만찬회에도 어지간해선 얼굴을 비추지 않는 특이한 존재라 인식되는 중이었으나, 동부 영주들 사이에서 파벌을 형성 중이라는 소문이 도는 중.마그라드 내전 진압, 오르가 연방 원군 등 전공을 과시해 사실상 지휘관으로서 국내 최강으로 평가받음. 압도적인 성기술과 거대한 성기로 여자를 끊임없이 포로로 삼으며 인외 또한 그 안에서 벗어날 수 없다.1만명의 여자를 데리고서 돌아온 이야기는 전설이 되었다.                                               여자(가족) 세리아20살 은발 ..
왕국에 이르는 길 제314화『희망과 절망』 제314화『희망과 절망』 “난민 대책은 순조로운 모양이네.” 트리스탄은 보고서를 대충 훑어넘기면서 그렇게 말했다.어째서인지 마이라의 기분이 눈에 띄게 나빴다. “그렇군.” 나는 그럴듯하게 고개를 끄덕이면서 선반에서 술병을 꺼냈다. “안 됩니다.” 세리아한테 압수당했다. “군대가 동원된 뒤부터 주민과 난민의 충돌은 거의 다 사라진 모양이야. 예정대로, 천 명 단위로 나눠서 각 영지로 작업을 보내뒀어.” 트리스탄이 종이를 한 장 내 쪽에 넘기고 세리아가 확인한 다음 퉁, 하고 도장을 찍었다. “그거 잘 됐군.” 나는 책상 서랍 안에 감춰둔 작은 술병을 꺼냈다. “직무 중엔 자중해 주시죠.” 이번엔 마타한테 압수당했다. “난민들의 처자식은 조만간 라펜에 도착할 겁니다. 처음엔 가족이 떨어져 산다는 사실에 저항..
왕국에 이르는 길 제313화『대맞선회』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왕국에 이르는 길 제312화『산더미처럼 쌓인 문제들(가족 편)』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왕국에 이르는 길 제311화『산더미처럼 쌓인 문제들(내정편)』 제311화『산더미처럼 쌓인 문제들(내정편)』 나는 상쾌한 기분으로 아침 식사 자리에 앉았다. “에이길 님? 뭔가 좋은 일이라도 있으셨습니까?” 세리아가 그릇에 샐러드를 담으면서 말했다. “어제는 대단했으니까. 우리를 전부 다 침대 위에 눕혀두고 자기들끼리 다리까지 벌리면서 말이야.” 카라가 파스타를 우물거리면서 웃었다. “에이길 씨가 처음부터 끝까지 순서대로 올라타면서 저희는 전부 다 소리를 질러댔죠.” 멜이 입가를 가린 채 기품 있게 웃었다. “겨, 격렬했었죠. 그게, 등은 괜찮나요? 저도 모르게 손톱을 깊숙이 박아넣어서…….” 마이라가 날 올려다보며 부끄럽다는 듯이 물었다.흉터는 확실히 남긴 했지만 당연히 문제없다.깊숙이 손톱을 박았다는 건 여자가 그만큼 느꼈다는 증거이기도 하고 남자의 훈장이다. 불..
왕국에 이르는 길 제310화『아돌프, 까지다』 제310화『아돌프, 까지다』 고르도니아 왕도 여름 우리가 느긋한 여행길을 끝마치고 고르도니아 왕도에 도착했을 즈음엔 이미 계절이 여름이 된 상황이었다. “시간이 흐르는 게 정말 빠르군.”“에이길 님은 돌아오시는 동안 정말로 즐거워 보이셨으니까 말이죠.” 내가 데리고 돌아온 포로들은 9500명, 준비된 배는 30척이었으니 1척에 300명 정도가 타고 있었다.나는 정기적으로 식량과 물이 부족하진 않은지 확인한다는 명목으로 배를 돌아다녔는데 그게 정말 대단했다. 여자들에겐 미리 내 영지까지 데리고 갈 예정이라고 말을 해뒀다.영주인 내게 잘 보이면 더욱 좋은 대우를 받을 수 있으리라고 생각하는 건 자연스러운 흐름이다.그리고 내가 여자를 밝힌다는 사실은 어찌 된 영문인지 모든 이들이 알고 있었고, 여자들이 강수를..
왕국에 이르는 길 제309화『주인의 귀환, 그리고 방문』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왕국에 이르는 길 제308화『여장군』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왕국에 이르는 길 제307화『부모와 자식의 정』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왕국에 이르는 길 제306화『사랑에 파묻혀서』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