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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국에 이르는 길 제130화『맹수 돌진』 제130화『맹수 돌진』 전날 “적 거점 포위, 완료했습니다.” 모든 지휘를 맡고 있는 레오폴트의 지휘 아래, 토벌군은 반란군이 숨어있는 언덕을 크게 포위하는 데에 성공했다. 병력 문제 때문에 밀집도가 높은 포위망은 아니지만 설령 반란자들이 전력을 집중시켜 포위망을 돌파한다 하더라도 곧장 궁기병의 집요한 추격과 함께 놈들을 괴멸시킬 수 있으리라 판단했다. “궁병 부대, 놈들을 유인해라.” 레오폴트의 지시와 함께 충분히 훈련받은 부대가 신속한 움직임으로 명령을 따른다. “일제 사격 2연발, 발사!” 적의 거점은 커다란 언덕 위에 있고 그 주변엔 숲이 펼쳐져 있다. 아무리 봐도 병사를 잠복시킬 수 있는 부분은 숲 안쪽이다. “2번 쏘고 나면 확인해라. 목표물이 움직이는 것 같으면 다시 두 발을, 반응이 없을 ..
왕국에 이르는 길 제129화『한숨의 명장』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왕국에 이르는 길 제128화『순찰』 제128화『순찰』 가지런히 정렬된 군대가 대열을 짠 상태로 남쪽으로 내려간다.이번 순찰은 트리에아 영주를 잠정적 대관으로 삼아둔 새 영지 쪽 시찰 및 인사 변경이 목적이다.군대를 끌고 가는 이유는 새로운 지배자를 알려주기 위한 목적과 옛 영주들이 딴맘을 먹지 못하도록 만들기 위한 위협이다.따라서 이번에 돌아보는 지역은 새 영지뿐이다. “우선 남동쪽으로 나아가서 리고르 도시로 들어갈 겁니다. 이 도시는…….”“인구 500명 정도 되는 작은 도시에 옛날엔 주병을 통치하는 뭐시기 자작이 살고 있었지.” 레오폴트의 말을 가로막았다.이 도시 주변을 거점 삼아 도적질을 한 적이 있었다.기억하는 놈이 없으면 좋을 텐데, 솔직히 나이도 어렸으니 봐도 못 알아보겠군. “알고 계셨습니까? 척후병의 정보에 따르면 대관의 통..
왕국에 이르는 길 제127화『부인 IN 라펜』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왕국에 이르는 길 제126화『아이와 숙녀』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왕국에 이르는 길 제125화『배우혼』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왕국에 이르는 길 제124화『문드러진 애정』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왕국에 이르는 길 제123화『부인 날다』 제123화『부인 날다』 왕도 고르도니아 궁전 대강당 “그대들이여, 지난 승리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았으나 고르도니아의 적은 일망타진되었다 말하긴 힘든 상황이니라. 나는 그대들로부터 한층 더 성실한 충성심과 헌신을 기대하겠노라.” 궁전 바로 옆에 설치된, 거대한 석조 구조의 대강당. 국빈과 함께하는 대규모 무도회 혹은 이런 식으로 귀족들을 모을 때마다 쓴다고 한다. 대국의 위엄 중 하나라 볼 수 있으리라. “지난 승리를 통해 영지를 얻은 사람도 많을 것이야. 하나 중요한 것은 어디까지나 그 토지 또한 고르도니아 왕가의 비호 아래 있기에 가능하다는 것을…….” 왕의 연설이 계속된다. 몇백 명 정도 서 있는 이 모든 사람들이 귀족이라 치면 작위도 은근히 헤픈 법이군. 나도 모르게 커다란 하품이 터져나왔지만 나는..
왕국에 이르는 길 제122화『사나이 교육』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왕국에 이르는 길 제121화『자매 덮밥』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