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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국에 이르는 길 제22화『투기와 여자』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왕국에 이르는 길 제21화『백도』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왕국에 이르는 길 제20화『맹세와 보검』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왕국에 이르는 길 제19화『몰락한 푸른 피』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왕국에 이르는 길 제18화『새로운 동행자』 제18화『새로운 동행자』 나는 슈바르츠를 타고서 숲길을 걸어가는 중이다.뒤쪽에선 세리아가 필사적으로 따라오고 있었다.“괜찮습니다!” 라며 소리치고 있지만 달리는 내내 입에서 거품을 물면서 충혈된 눈으로 말해봤자 전혀 설득력이 없었다. 처음엔 세리아를 태워줄 생각이었으나 “주인님과 함께 말을 탈 수는 없습니다. 뒤쳐지지 않을 테니 타고 가 주시죠.” 그 결과가 이것이다.슈바르츠가 푸르르 하고 울면서 얼른 태우라는 듯이 몸짓했다.나한테는 죄악감이, 세리아한테는 고통이, 슈바르츠한테는 남자의 엉덩이가.3명 모두 아무것도 득 보는 게 없었기 때문에 세리아를 집어들어 내 앞에 태웠다. “저까지 탔다간 말이 지쳐서 느려질 겁니다!”  세리아는 그렇게 소리쳤지만 사실 그렇지 않다.가벼운 네가 슈바르츠 위에 타봤자 녀..
왕국에 이르는 길 제17화『종자 소녀』 제17화『종자 소녀』 나는 상처를 치료하기 위해 여관의 한 방 안에서 계속해서 자고 있었다. 상처가 생각보다 깊었다. 간신히 내장에 닿지 않았던 이유는 두꺼운 근육과 갑옷의 성능이 뛰어났던 덕분이리라. 약을 바르고 고기를 먹은 다음 잔다. 이미 여기 오고 나서 사흘간 이 행위를 되풀이했고, 이제서야 간신히 조금씩 움직일 수 있게 되었다. 그 후로 나는 반쯤 슈바르츠한테 몸을 맡기고서 북쪽으로 나아가 아크랜드와 북쪽에 인접해 있는 나라, [고르도니아 왕국]에 들어왔다. 고르도니아는 중앙 평원에 난립해 있는 국가들 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강국으로, 인구 150만을 보유하였고 그에 걸맞은 군사력과 경제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같은 이름의 [왕도 고르도니아]는 인구 6만명을 보유한 중앙 평원 최대의 도시였다. 강..
왕국에 이르는 길 제16화『가는 것은 한 사람』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왕국에 이르는 길 제15화『도적단』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왕국에 이르는 길 제14화『마을 순회』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왕국에 이르는 길 제13화『슈바르츠』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