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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국에 이르는 길 제178화『영애의 미래』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왕국에 이르는 길 제177화『여교사의 고민』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왕국에 이르는 길 제176화『중년 덮밥』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왕국에 이르는 길 제175화『뒤처리』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왕국에 이르는 길 제174화『왕도 겨울의 난④ 밤의 군대』 제174화『왕도 겨울의 난④  밤의 군대』 이른 아침 "하드릿 공, 저택 주변에 군대가 왔더군! 이제 안심이다!""그래, 저건 위병 깃발이 아니구만. 도시 밖에 있던 왕국군을 안으로 들인 건가……역시 상당히 규모가 큰 습격이었던 거군." 나는 가슴팍 안에서 잠든 앨리스가 깨어나지 않게끔 침대 위에 눕혀두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일단 나도 인사하러 가야겠어. 그리고 에이리히가 무사한지도 확인해야 하고 말이야." 이런 시덥잖은 일로 죽었다간 너무 허무하잖아. 복도에는 아이들을 데리고 나온 도로테아가 있었다. "도로테아, 아이들이 울진 않았나? 정원이랑 바깥쪽은 군대한테 치워달라고 부탁할 테니까 잠깐 기다리고 있어.""네, 다들 얌전히……어어엇! 잠깐, 잠깐만요!""좋아, 이제 문제없겠군.""덜렁덜렁―." "..
왕국에 이르는 길 제173화『왕도 겨울의 난③ 마법 소녀의 비밀』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왕국에 이르는 길 제172화『왕도 겨울의 난② 업화에 잠기다』 제172화『왕도 겨울의 난②  업화에 잠기다』 몇 시간 전  하드릿 저택 "끄으응……고작 그만한 양으로 취해버리다니 나도 아직 멀은 건가…….""이상한 말씀 그만하시고 어서 물 드세요." 취한 채로 집으로 돌아오게 된 이리지나를 보고서 도로테아가 물이 든 컵을 내밀었으나, 그녀는 물병을 통째로 들고서 입을 대고 마시기 시작했다. "딱히 서지도 못할만큼 취한 건 아니란 말이다! 그냥 데려가도 됐었는데.""무슨 말씀을! 파티에서 취하는 거라면 모를까 처음부터 얼굴이 새빨갛게 달아오른 호위병을 데리고 어떻게 들어간단 말인가요!""그렇게 셀 줄은 몰랐단 말이야."  이리지나가 마차 안에서 물처럼 퍼마셨던 술은 전부 다 평민의 월급을 한참 넘는 수준의 비싼 가격을 자랑하는데, 그에 걸맞게 도수도 높아 원래는 유리..
컴퓨터 고장... 블루스크린이 너무 많이 떠서 체크해 본 결과 램이 터져버렸습니다. 불가피한 상황으로 잠정 휴식기를 가져야겠네요 ㅜㅜㅜㅜㅜ 3일 안에는 해결해 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왕국에 이르는 길 제171화『왕도 겨울의 난① 참극의 무도회』 제171화『왕도 겨울의 난①  참극의 무도회』 “무슨 일이냐, 소란스럽군.”“흥이 다 깨졌잖나.” 쾅, 하고 난폭하게 열린 문을 보고서 귀족들은 눈쌀을 찌푸리고 하인에게 불평을 늘어놓았다.하지만 불평 섞인 목소리는 그리 오래 가지 못했다. “위병대!? 네놈들 이곳이 어느 분의 저택인 줄 알고……우와앗, 뭘 하느냐―!” 파티 경비를 맡고 있던 기사의 비명소리가 들리더니 피칠갑이 된 기사가 네 발로 기어왔다. “괴한입니다! 사, 살려……끄아아아아악!” 기어오면서 복도로 들어온 기사의 등 뒤에 깊숙이 검이 박히더니 불쌍한 남자는 목숨을 잃었다. “오오……이럴 수가!”“아앗…….” 이곳에 있는 인물들은 죽은 사람을 직접 본 적도 없는 문관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다들 눈을 가리기 시작했고 개중에는 기절해버리는 귀..
왕국에 이르는 길 제170화『왕립 학교』 제170화『왕립 학교』 “전원, 차렷!” “……그래.” “경례!” 왕립 학교 교단 위에 선 내 앞에 학생들 전원이 경례 자세로 멈춰 서서 움직이지 않고 있었다. 아하, 내가 말해야 하는 건가? “편히 쉬어도 돼.” “쉬엇!” 살벌하구만……뭐, 원래부터 군인 학교니까 이런 느낌인 건가? 귀찮은 인사말과 어차피 기억도 하지 못할 학생들의 자기 소개를 듣게 되었다. 왕립 학교는 20명마다 1개의 집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체 단위로 무언가를 하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이러한 단위로 움직인다고 한다. “뭐, 내 알 바는 아니긴 하다만…….” 자기 소개 시간 시작 이후 5초만에 의욕이 사그라들었다. 왜냐하면 여기 있는 20명, 모든 놈들이 모자에 바지……남자였던 것이다. 듣기로는 이곳은 올해 새롭게 편..